충남 태안군은 올해 전국적인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군도 1, 3, 6, 12호선 확·포장, 농어촌도로 남면 102호선과 209호선, 이원 102호선 확·포장, 갈두천권역, 소근만권역, 볏가리-음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안면-보령,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백사장-드르니항 해상인도교 건설, 안면도 해양경관 순환도로 개설,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및 확·포장 등 역점 추진사업을 이른 시일내에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면도와 기업도시,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군내 3곳을 거점으로 특성있는 휴양도시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리포 관광지 개발,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 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태안시티투어, 태안 황토축제 개최 등을 통해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휴양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