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휴양도시 기반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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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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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태안군이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을 건설한다.

충남 태안군은 올해 전국적인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군도 1, 3, 6, 12호선 확·포장, 농어촌도로 남면 102호선과 209호선, 이원 102호선 확·포장, 갈두천권역, 소근만권역, 볏가리-음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안면-보령,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백사장-드르니항 해상인도교 건설, 안면도 해양경관 순환도로 개설,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및 확·포장 등 역점 추진사업을 이른 시일내에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면도와 기업도시,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군내 3곳을 거점으로 특성있는 휴양도시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리포 관광지 개발,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 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 태안시티투어, 태안 황토축제 개최 등을 통해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휴양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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