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수출이 전달보다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0.5% 증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이다.
수입은 전문가들의 예상인 0.5% 증가에 못 미친 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월 수출은 8.3%, 수입은 6.7%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독일의 무역흑자도 10월 115억 유로에서 11월 162억 유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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