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현지 주요언론들이 미국 당국이 플로리다주 템파 인근의 한 장소에서 폭발물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하려했던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미 오스마카크(25)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묘사되고 있으며 구(舊)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은 이 남성을 8일 밤 체포했으며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해 공격을 하려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법정에 출두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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