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진.철없는 여신. 45.5x 97cm, oil on canvas,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금산갤러리 서울은 작가 구이진의 개인전 '끝나지 않는 유년기'전을 11일부터 연다.
기억 너머에 자리잡고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 20여점을 선보인다.
사람과 동물이 혼재된 작품엔 입을 쩍 벌린 빨간색 새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정체성이 모호하고 수수께끼같은 작품은 정교하면서도 발랄해 눈길을 끈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작가는 지난 2007년 서울 국제 북아트 페어, 아티스트 북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학대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영국 Camberwell College of Arts에서 Book Art 를 전공했다.전시는 2월 5일까지. (02)3789-6317
혼자있기 2, 116.7x91cm, oil on canvas,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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