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스토어뷰가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 카드사, 병원, 리조트 등 기업과의 제휴 및 광고 계약 체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스토어뷰는 지난달 한남대학교와 디큐브시티 내에 있는 뽀로로 테마파크 스토어뷰를 오픈한 이후 최근에 현대백화점, 대명리조트, KB카드 스타샵, 광주 종로 YBM 어학원, 서울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 캐주얼 레스토랑 우노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제휴 및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명리조트는 방학 및 설 연휴에 맞춰 비발디 스키장 및 제주, 양평, 설악, 경주 등 대명리조트의 전국 지점의 스토어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서울 압구정본점, 신촌점, 대구점 스토어뷰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는 등 스토어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이러한 지도를 활용한 마케팅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토어뷰를 통해 백화점 실내∙세일 정보∙층별 정보∙위치∙스마트 전단을 확인하거나, 리조트의 이벤트 내용과 시설물을 미리 확인하고 지도를 통해 길을 찾고 리뷰를 올리는 등 지도 이용성이 증가하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이상혁 다음 로컬비즈니스 본부장은 “다음 지도와 스토어뷰는 매장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매장 정보 및 이벤트∙쿠폰∙리뷰와 같은 생활 정보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어 기업 및 기관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1200만을 넘어서면서 다음 지도와 스토어뷰가 더욱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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