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LTE폰 '베가LTE EX' 출시…더 밝고 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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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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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팬택과 LG유플러스가 손잡고 올해 첫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팬택은 LG유플러스를 통해 LTE 스마트폰 ‘베가 LTE EX’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가 LTE EX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최고의 밝기와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하고 모션인식 기능으로 차별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 진저브레드, 800만 화소 카메라와 모션인식 기능에 LED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4.5형 ‘소니 IPS HD LCD’ 을 탑재해 550니트(nit)의 최고 밝기와 인치당 픽셀 수 335PPI로 LTE 스마트폰 중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한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80픽셀 더 넓은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데이터 저장공간도 특징 중 하나다.

베가 LTE EX는 16GB 내장 메모리와 16GB의 스카이미(SKYme)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해 총 32GB 이르는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스카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카이미(www.skyme.co.kr)에 가입하여 16GB 저장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카이미는 국내 제조사 최초로 시행중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또 내 스마트폰을 서버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에어 링크(SKY Air Link)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김주성 팬택 국내마케팅실장(상무)는 “130만대 이상 판매된 ‘베가 레이서’의 돌풍을 LTE 시장에서도 지속시키겠다”며 “올해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제조사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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