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이달 15일까지 웨딩·혼수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윤달에 결혼을 피하려고 1~3월 결혼식장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혼수 구매도 자연스럽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혼수박람회를 일찍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 입점한 120여개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식기·주방 등 혼수용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유명종합가구 혼수 패키지전’을 통해 침대·장롱·화장대 등 신혼가구를 패키지로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받는다. 또 ‘친환경 원목가구 혼수대전’에서 원목 가구를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예비부부와 커플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커플에게는 애정운과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커플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또 청첩장 소지 고객과 용띠 고객에게 추가로 5%를 할인해준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이 운영하는 웨딩멤버십클럽 ‘웨딩클럽I’는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결혼준비 전반에 대해 컨설팅해준다. 박람회 기간 중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구를 구매할 경우 기본 할인에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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