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영상보드 탑재 '쇼킹TV' 2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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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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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SK플래닛의 오픈마켓인 11번가(www.11st.co.kr)가 저가 LED TV 브랜드인 '쇼킹TV'의 두번째 제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초 저가형 37인치 풀HD LED TV인 '쇼킹TV 1'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32인치에 동영상 보드 기능을 탑재한 '쇼킹TV 2'를 1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천명에게 판매한다. 가격은 44만9천원.

동영상 보드란 TV에 USB 메모리를 TV에 꽂으면 USB에 저장된 다양한 동영상을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11번가는 "동영상보드는 이마트[139480] 등 다른 유통사가 출시한 저가형 TV에는 없는 쇼킹TV 2만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쇼킹TV 시리즈는 11번가와 중소 TV제조사 '엘디케이'가 공동으로 기획·생산한 저가형 고사양 TV다. 쇼킹TV 1은 판매 시작 5분만에 준비된 물량 500대가 모두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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