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대중목욕탕 수질검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대중 목욕탕에 대한 수질검사에 들어간다.

상록구는 “설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주민들의 목욕장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준 높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목욕장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주간 목욕장 원수·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점검사항으로는 목욕장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목욕장 원수·욕조수의 위생적 유지 및 관리 여부 등이다.

한편 상록구는 대상업소에 대해 사전점검예고제를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하여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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