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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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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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치아래 연초부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3,300여개 일자리 창출에 본격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일자리창출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으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시키는 『산,학, 관 협력 맟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7월에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 특성화 고등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국가, 지방산업단지에서의 『소규모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일자리발굴 및 고용을 지원하는 『100인이상 고용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한다.

또한, 관내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네트워크를 정비하여 취업지원을 해나가는 한편, 다중집합 장소나 도서관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온 『취업지원프로그램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센터운영을 1월 2일부터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운영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의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수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육성발굴하고 기존의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또, 환경개선분야, 급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와 복지민원 업무보조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 등 사회복지 분야 약 900여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올 해 특히,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파주LGD 현지를 방문하여 공격적인 투자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하반기쯤 관련업체인 LG 화학등에서 대규모 채용이 예상되어 청년실업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해나갈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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