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 '해결사'로 불리우는 포워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주간 MVP로 선정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브라이언트와 제임스를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의 '이주의 선수'로 뽑았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발표했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제임스는 무려 60.7%의 야투 성공률을 뽐냈다. 더불어 네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31.0점, 7.3리바운드, 9.3어시스트, 1.33스틸'의 활약을 펼쳤다. 결국 마이애미는 제임스의 맹활약으로 지난 주 3승(1패)을 수확했다.
브라이언트는 3경기 연속 30점대 득점을 거둬 경기당 평균 '33.0점, 5.5리바운드, 6.3어시스트' 성적을 올렸다. 레이커스도 지난 주 3승(1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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