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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감위 주석 “신규상장 주가 高평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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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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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내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이 너무 고평가 돼 있는 등 중국 증시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 신징바오(新京報) 10일 보도에 따르면 궈수칭(郭樹淸) 중국증권감독위원장은 9일 열린 ‘전국 증권선물감독관리 회의’에서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이 너무 고평가돼 있어 문제라면서 발행제도를 지속적으로 개혁하고 투자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궈 위원장은 앞으로 주식가격 결정에서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해 282개 종목이 새로 상장돼 27%가 첫 거래일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난 해 말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는 3분의 2가 발행가에도 못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신규상장 주가의 고평가 문제는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에 궈수칭 주석의 발언으로 증권 당국이 조만간 증시 활성화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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