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 의료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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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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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SK텔레콤은 모바일 의료 서비스인 ‘티 비즈 호스피털(T Biz hospital)’을 지난 9일 광주현대병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스마트 병원 시장을 개척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는 기존 PC화면이나 종이 차트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다양한 환자 진료 기록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통해 의사는 환자 기본정보 및 상병∙처방∙검사 내역을 태블릿PC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고 처방할 수 있다.

전화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X-ray, CT, MRI 사진 등도 볼 수 있다.

간호사도 태블릿으로 바로 환자의 맥박 혈압 등을 태블릿PC에 입력하면 바로 중앙 전산과 연동돼 컴퓨터로 재입력하는 수고가 없어진다.

환자도 태블릿 PC 등을 통해 본인의 수술 결과 사진이나, 각종 수치 그래프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깊이 있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도입한 병원에는 Wi-Fi, 초고속 인터넷 등 유무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어디서나 편리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 Biz hospital은 SK텔레콤과 솔루션회사인 해건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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