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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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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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북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하나 되는 천문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는 천문캠프는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기 좋은 1월18~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는 천체관측, 영상관람, 전통 연·비행기 모형 만들기,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회에 40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어 15일까지 전화예약(063-625-8164, 063-620-6900)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만들기 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2009년 남원시 노암동 춘향테마파크에 개관한 천문대는 호남권의 대표적 과학관으로 주 망원경과 보조망원경 등 10여 종을 보유해 주간에는 금성·태양관측, 야간에는 행성·성단 등 다양한 천체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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