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5.46포인트(1.05%) 오른 525.7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1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인터넷이 3.54%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2.92%) 운송장비,부품(2.28%) 섬유,의류(2.07%) 기계,장비(1.94%) 일반전기전자(1.89%)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운송(-2.72%) 비금속(1.69%) 출판,매체복제(-0.48%) 3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인터넷업 가운데 오늘과내일(14.94%) 다나와(14.89%) 2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예스24(6.54%) 케이아이엔엑스(6.20%) 다음(4.95%) 이상네트웍스(2.03%)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다음이 4.95%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3S(3.40%) 씨젠(3.18%) 서울반도체(2.64%) CJ E&M(1.49%) 에스에프에이(1.1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메디포스트(-3.40%) 포스코켐텍(-2.06%) 네오위즈게임즈(-1.74%) 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51% 빠진 3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안철수연구소는 0.47% 오른 15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648개 종목이 상승했고 314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보합은 5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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