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톡> '힐링캠프' 문재인 "노무현 서거때 눈물 안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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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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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앤톡> '힐링캠프' 문재인 "노무현 서거때 눈물 안난 이유는…"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지만, 눈물을 흘릴 수 없었다”고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문재인 이사장은 서거 당시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첫날에는 실감이 안 났다. 상주로서 내가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부터는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나왔다. 시청 앞 서울광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소리만 들었다”며 그때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가장 가까이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봐왔던 30년 지기 친구이자 동반자인 문재인 이사장. 노 대통령에 이어 좋은 정치인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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