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코리아, 평택공장 생산개시

  • 국내고객 대상 자동차 커넥션 시스템 공급

최근 신설한 델파이 평택공장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자동차 부품사 델파이의 한국지사인 델파이코리아는 경기도 평택공장<사진>을 신설,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곳 외에 국내 3개 공장서 와이어링 하니스, 연료분사 제품, 공조 시스템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는 기술연구소도 갖추고 있다.

신설된 평택 공장에서는 자동차 전기·전자 통합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커넥션 시스템이 생산된다. 플라스틱사출 및 단자, 커넥터 조립 등 능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먼 양 델파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커넥터 담당 총괄은 “이곳 생산을 통해 한국 내 고객에 대한 가격경쟁력 및 서비스 지원에 유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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