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 53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김모(74)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부인(70)이 숨지고 아들(40)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96㎡ 규모인 김씨의 집을 모두 태워 2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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