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시민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재난에 취약한 노인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 합동으로 5개반 18명의 특별점검반을 꾸려 오는 13일까지 각 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중점 점검 대상시설은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32개소를 비롯해 공연시설 5개소,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노인양원 3개소 등 모두 41개소다.

특히 시는 이들 시설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기타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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