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두바이유 110.39弗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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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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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핵무기 개발을 둘러싼 서방과 이란의 긴장이 한껏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대비 0.11달러 내린 110.3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93달러 상승한 배럴당 102.24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83달러 오른 113.28달러에 거래됐다.

WTI 및 브렌트유 상승은 중동발 전운이 우려되는 데다 아프리카 최대 원유 수출국인 나이지리아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한 것도 영향으 줬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0.45달러 상승한 120.7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5달러 오른 131.51달러에, 등유도 0.50달러 올라간 128.62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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