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국내외 명사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이들은 삼성 기술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부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2012'에서 문을 열었다.
후미오 오츠보 파나소닉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그를 맞이했다.
윤 사장은 후미오 오츠보 CEO와 동행하며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후미오 오츠보 CEO는 삼성전자가 출품한 OLED TV와 동작인식 스마트 TV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도 삼성전자 부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의 3D 기술을 둘러보고 협업 관계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도 전시장을 둘러봤다. 음성·동작·얼굴 등을 인식하는 스마트TV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곽 위원장은 "이제 리모콘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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