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실업률 큰 폭 하락

  •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실업률 큰 폭 하락

지난해 12월 광주ㆍ전남 지역의 실업률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2011년 12월 및 연간 광주ㆍ전남지역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의 12월 고용률은 56.5%로 전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9000명), 농림어업(+7000명) 등에서 증가하고, 광공업(-3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12월 광주의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000명(31.4%) 감소했다. 실업률은 2.2%로 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의 12월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2만1000명)은 증가했지만 광공업(-1만3000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1만1000명)는 감소했다.

12월 전남의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00명(3.5%) 감소했다. 실업률은 1.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