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입학생 10여명 초등학교'가 6곳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1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지역에서 입학생이 10~20명대에 그치는 초등학교가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곳은 학급 편성기준에 따라 1학년 1반이 전부이고, 다른 2곳은 1학년 1·2반만 생길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으로 학교별 취학통지서 배부 예정 숫자를 살펴본 결과 작년 신입생이 7명 뿐이던 종로구 교동초교에는 서울에서 가장 적은 12명의 학생이 3월 입학한다.

또 북한산초교와 언남초교는 각각 23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앞두고 있어 이들 학교에서는 1학년이 한 개 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숭신초교와 대청초교는 29명씩의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한 학급에 14명 안팎의 인원으로 2개 학급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학급 배정시 보통 27명까지 한 학급으로 편성하고 학생 수가 55명이 넘으면 3개 학급으로 나누도록 하고 있다.

2월 말까지 전학, 사립학교 등록, 입학유예, 만5세 조기입학 신청 등이 있을 수 있어 3월 초 최종 신입생 숫자는 다소 변동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서울교육청의 2011년도 통계연보에서 연도별 학생수를 보면 초등학생 수는 2001년 76만2967명에서 계속 줄어 올해는 53만5948명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