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CES 2012에서 스마트카 플랫폼 선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1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유비벨록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자사 태블릿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마트카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카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을 융합한 기술이다.

CES 2012에서는 디터 제체 다임러 벤츠 회장과 앨런 멀럴리 포드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하며 자동차 전용관을 운영할 정도로 IT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비벨록스가 공개하는 스마트카 플랫폼은 지난 테크컨퍼런스 2011에서 공개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디바이스와 단말 소프트웨어, 서버 기술을 통합,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내·외부의 다양한 환경을 AVN을 통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유비벨록스가 선보인 차량용 스마트 AVN(Audio, Video, Navigation)은 와이파이(Wi-fi), 롱텀에볼루션(LTE)등을 통한 자체 네트워크 연결성을 가진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콘셉트다.

앱스토어, 미디어 스토어, 위젯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및, 스마트폰과 NFC의 연결을 통한 미디어 공유 및 지도 정보 전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CES 2012에서 스마트카 플랫폼에 기반이 된 8.9인치 멀티미디어 특화 일루미너스 T9(www.illuminus.co.kr)을 전시하며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신제품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는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태블릿으로 시작된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기술력이 본격적인 스마트카 플랫폼으로 완성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다가올 스마트카 대전에서 유비벨록스는 스마트 모바일, 스마트 카드와 같이 업계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