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청) |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하남시의 제안제도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4건 가운데 갑작스런 사망, 이혼 등으로 한 부모가 된 자녀를 위해 매월 안내문을 사전 통지해 주는 ‘한부모가족 지원신청’ 제도와 ‘변기 뚜껑 제거’로 절수효과를 높이는 제안 등은 올 해부터 시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시정에의 개선 의견을 통해 함께하고 소통하는 데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공모는 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로 채택된 시민에게는 10만원에서 300원까지 제안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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