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양식장서 일하던 70대 어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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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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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양식장에서 작업하던 어민이 실종됐다.

11일 목포해양경찰은 진도군 조도 앞바다에서 톳 양식장 작업 중 실종된 김모(71)씨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가 타고 나간 0.5t 어선은 전날 오후 5시께 조도면 옥도항 900m 해상 양식장에 걸려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2시까지 김씨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경비정과 헬기 등을 동원, 인근 해역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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