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점검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구정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지난 6일부터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523개소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형 판매시설 등 8개 시설에 대하여는 시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시설물은 시설 주 자체적으로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영화관, 백화점, 판매시설 등의 정기검사(소방·가스·전기)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시설물에 대한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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