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레드카펫 위에 파격 아이콘 오인혜가 매력적인 붉은 입술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화보를 선보였다.
오인혜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판타스틱 레드 4'라는 주제로 총 4가지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시도, 매컷마다 180도 다른 모습을 연출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톰한 눈썹과 검붉은 입술의 ‘매니시 레드’에서는 시크함의 절정을, 캣츠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붉은 입술의 ‘러블리 레드’에서는 화사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깨끗한 눈매와 매트한 붉은 입술의 ‘청순 레드’에서는 몽환적 여신 포스를, 블랙 레이스와 핏빛 입술의 ‘관능 레드’에서는 도도하고 성숙한 여인을 연출했다.
4가지 다른 이미지에 같은 인물임을 의심케 할 만큼 완벽하게 다른 이미지를 만든 오인혜는 노출을 한정해 자신의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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