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돌비, 고품질 오디오 솔루션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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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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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유럽향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블루레이 홈시어터에 탑재하기로"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다양한 기기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기술을 선보였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다양한 기기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전세계 콘텐츠 제작자·방송 서비스 사업자·이동통신 사업자와 기기 제조업체 모두를 위한 이상적인 오디오 솔루션이다. 현재 HDTV·스마트폰·태블릿PC·PC·게임 콘솔·블루레이 플레이어 (Blu-ray™ players) 등 4억3000만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돌비 측 관계자는 이날 “삼성이 자사의 유럽용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스마트 블루레이 홈 시어터 시스템의 에이스트랙스(Acetrax™)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사용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VOD의 인기사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HBO 고(HBO Go)가 스마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돌비는 홈 엔터테인먼트에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자사의 주요 역할은 물론, 기존에 체결한 시네마나우(CinemaNow®)·넷플릭스(Netflix®)·부두(Vudu™)와의 파트너십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비 글로벌 영업 마케팅 부사장인 램지 하이다무스 (Ramzi Haidamus)는 “오늘날 수십억 개의 기기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돌비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보장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것은 돌비가 다양한 제품에 제공되며 급증하고 있는 HD 콘텐츠에 대한 업계 요구에 부응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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