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경남의 중견기업인 ㈜덕산종합건설 고권수(60) 회장은 1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경남에서 18번째다.
고 회장은 "가장 가치있는 삶은 나눔과 봉사의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0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면 회원이 된다.
경남에서는 2010년 1월에 '1호 회원'이 나온 이후 2010년 7명, 2011년 10명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전국적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90명이다.
공동모금회의 전국 16개 시ㆍ도지회 가운데 경남이 18명으로 가장 많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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