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위관측소, 해양체험장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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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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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조위관측소, 해양체험장로 탈바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수 조위관측소가 해양체험장으로 활용된다.

11일 국립해양조사원은 7개월여 공사끝에 여수조위관측소를 최첨단 종합해양관측소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종합해양관측소는 해양(조위, 파고, 수온, 염분), 기상(기온, 기압, 풍향, 풍속 등)에 관한 종합 관측이 가능하고 해수면 상승 여부도 정밀 감시한다.

특히 여수엑스포 기간 여수항과 주변의 해양ㆍ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측 자료는 해양예보와 기후변화연구 등에 이용되고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제공된다.

종합해양관측소는 여수박람회 기간 해양관측의 중요성을 국민에 알리는 홍보ㆍ체험장으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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