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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정보> 역세권·중소형·대단지 요소 갖춘 신규 미분양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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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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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미분양 된 단지 중 알짜 물량 ‘눈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입지여건이 양호함에도 주택시장 침체 영향으로 잔여 물량이 남아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릴 전망이다.

미분양 아파트는 계약 시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남아있는 물량 중 원하는 층이나 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강서·동대문구, 경기 성남·남양주시, 부산 등에서는 지난해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가 위치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이들 단지는 역세권에 위치했거나 중소형 규모, 대단지 등 인기요소를 갖춰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이 눈에 띈다. 역세권은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밀집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2603가구 규모 강서힐스테이트가 전 주택형에 걸쳐 잔여물량을 공급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자이2차는 558가구 규모로 지하철 6호선 인근에 위치했다.

6·2호선 신당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중구 흥인동의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95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주택형 계약이 가능하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단대동 단대푸르지오 1015가구와, 중동 롯데캐슬 545가구가 분양하고 있다. 단대푸르지오는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인접했고, 중동 롯데캐슬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가깝다.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도 관심 대상이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는 답십리 래미안위브가 957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중소형 물량은 597가구로 전체 일반분양의 62%를 차지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은 일반분양 512가구 중 82%인 421가구가 중소형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퇴계원 힐스테이트가 1076가구 중 중소형 물량 756가구를 공급 중이고, 부산 수영구 광안동 쌍용예가디오션은 928가구 중 804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의 경우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전농시티가 2397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잔여 물량은 77가구 가량이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내손e편한세상은 총 2422가구 중 240여가구가 남아있다. 부산에서는 1079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동원로얄듀크비스타가 현재 잔여물량 161가구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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