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융 주임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식품안전감독관리공작회싀 연설에서 지난 2011년 식품안전 향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중국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그는 중국사회 전반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며 식품안전 문제는 매우 뿌리가 깊어 쉽게 척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 주임은 수많은 영세 식품 생산업체와 식당을 일일이 관리하기 어렵고, 제조업자들이 해마다 새로운 기술과 첨가제를 이용해 가짜 상품이나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질나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식품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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