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KT&G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한국인삼공사의 실적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5.9% 밑도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4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실적 부진의 상당 부분은 비용 소급 적용 등일시적 요인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부터 국내 담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펀더멘탈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내 담배 ASP가 1% 올라갈 때마다 KT&G의 연결 주당순이익은 1.3%씩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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