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산 삼겹살 20% 할인 행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18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국내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 1850원보다 20% 할인된 148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삼겹살 가격은 작년 초 구제역 이후 사육두수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며 작년 7월 100g당 228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였으나 돼지수정률 저하로 인해 지난 12월 다시 2050원까지 올랐다.

이에 이마트는 물가안정을 위해 작년 10월 할인행사를 진행한 이후 처음으로 삼겹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문주석 축산팀 바이어는 “최근 돼지고기 값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 무거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삼겹살 행사를 기획했다”며 “3월까지는 삼겹살 시세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이나 이후 완만한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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