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겨울 들어 최저 영하 5.7도 기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지역이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7시40분 현재 영하 5.7도로 이번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하 5.6도를 기록한 지난달 17일보다 0.1도가 더 낮다.

체감온도는 바람이 초속 5.5ｍ로 강하게 불어 영하 11~12도까지 떨어진 상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그러나 오늘을 정점으로 기온이 다시 올라가 13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