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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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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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중공업 김종민 상무는 12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회사의 이웃돕기 성금 11억3426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연중 지원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 11억1500만원, 2010년 8억4655만원, 2011년 8억6701만원 등 매년 이웃성금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서동주 공장장과 양근주 노조위원장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이웃성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시각장애인협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01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난해까지 1억3500여만원을 기탁했다.

또 우재혁 경북타일 대표는 1000만원을 같은 목적으로 냈다.

우 대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8200만원을 기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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