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1390억 투자 사업구상 밝혀…”

  • 교육·의료·첨단 등 핵심프로젝트 1단계 투자유치 완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는 올해 총 139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12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부지공사에 착수한다.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중대지간 컨소시엄 및 중국 녹지그룹 등과 구체적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첨단과학단지는 올해 산업용지 분양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대규모 국제행사인 ASPA(아시아과학단지협회) 리더스미팅을 개최하여 첨단과학단지 브랜드가치를 선양해 해외유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휴양형주거단지는 말레이지아 버자야사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JDC와의 파트너쉽 강화로 지난해 합작회사의 자본금이 1,538억원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JDC는 올해 캐나다 명문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를 오는 10월 개교, Cheshire Acadeny 및 Germantown Acadeny 등 미국 명문 국제학교를 추가로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역사공원은 지난해 DKC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 오는 3월에 부지공사를 마무리한다. 서귀포관광미항 2단계 사업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개최 일정에 맞춰 생태공원 1단계 탐방로 및 휴게쉼터를 개장한다.

또한 2013년 개관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도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JDC는 지난해 NLCS Jeju 국제학교 성공 개교, 휴양형 주거단지 부지조성 완료, 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율 95% 달성, 면세점 매출 신장, 녹색경영시스템(GSM)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헬스케어타운과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국내외 유력투자자와의 투자협력 체결로 투자구도가 구체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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