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단 진입도로 4공구서 인부추락, 2명 사상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12일 오전 8시15분께 광양시 여수 산업단지 진입도로 4공구 건설 현장에서 인부 추락 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안전봉에 고정된 대차작업대 위에서 2명이 상판 작업을 하던 중 작업대가 갑자기 3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필리핀 출신 P(37)씨가 숨졌고 신모(53)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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