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서 청장은 광주세무서에 별도로 마련된 전자신고 창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세무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직원들에게 최대한 신고 편의를 제공토록 당부했다.
또한 서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이번 신고기간 중 탄력적 근무체제를 운영해 설 명절 연휴인 21일∼24일에도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도 서 청장은 대규모 정전사태나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신고 마감일인 25일 직전 4일간의 설 연휴로 인해 납세자들의 정상적인 신고․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최종 신고․납부 기한을 2일 더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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