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에이스엠이, ㈜비엔티솔루션, ㈜WM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3년간 26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고용 효과는 4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엠이는 멀티미디어와 영상, 홀로그램, 3D 컨버전 등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특히 2010년 미국 현지법인인 에이스픽처스를 설립해 3D 컨버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엔티솔루션은 웹 3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WMC는 다수의 광고와 영상특수효과(VFX)를 제작한 3D 전문회사다.
광주시 관계자는 "150억원 규모의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펀드를 상반기에 결성해 창의력과 기술력은 있으나 재정이 열악한 기업을 위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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