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 민원상담관제도, 군민의 대변인 역할..‘톡톡’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군민 민원상담관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행정 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을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군민의 대변인 역할과 함께 상당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권영덕 전 주민복지실장과 김덕수, 윤동섭, 정진억 지방행정동우회 회원 등 4명을 신규 군민 민원상담관을 위촉했다.

민원상담관은 방문 민원상당과 단순 민원업무는 물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행정 노하우를 행정관련 전문분야에 접목, 민원해결 전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은 2008년 운영하던 명예 민원실장제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군민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4명의 민원상담관이 군청 종합민원실에 배치돼 민원인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민원상담관제도를 비롯해 민원안내 도우미, 민원창구 공무원실명제, 고객만족도 모니터링, 민원모니터제 운영, 복합민원사전 심사청구제 운영 등 고객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군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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