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기후변화와 녹색소비 환경교사' 연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환경교과 담당교사 25명으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12일 리바트 용인공장의 체험학습장을 방문해, 가구산업의 녹색경영학습·학습 공장 및 실험실 견학 등의 시간을 보냈다.
리바트 측은 "친환경 활동이 생활에 접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사 연수는 리바트 에코스쿨의 정신이 각 학교 현장을 통해 전파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이번 연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로 리바트는 '자연과 하나, Eco 리바트'라는 기조로 다양한 친환경 에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녹색소비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에코스쿨을 운영해오고 있다.
리바트는 에코스쿨을 통해 에코리더를 양성해 향후 환경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환경 의식을 일찍부터 함양한다는 방침이다.
리바트 관계자는 "에코스쿨은 친환경 녹색제품 구별 방법·친환경 가구 제작 등 가구와 관련된 것뿐 아니라 리바트가 운영하고 있는 '탄소 중립의 숲’'방문 행사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자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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