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유형별 상담기법 적용으로 학교폭력 조기예방

  • 동정심, 관용, 인간에 대한 존중 먼저 배워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항공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관내 초등담임교사 511명을 대상으로 “초등담임교사상담직무연수”를 실시하고있다.

이번 연수는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연일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문제아동에 대한 행동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상담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조기개입을 통한 비행 및 일탈행동을 예방하고자 ‘상담의 이해’ 및 ‘문제별 아동지도’ 에 대한 19개 강좌가 3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안선엽 교육장은 “사회가 다변화 되고 가정과 사회의 보호기능이 약화되는 현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스트레스와 정서적 문제, 행동 장애는 더 이상 간과될 수 없는 현실에서, 올바른 인성의 토대위에 인지적, 정의적, 신체적 측면이 조화롭게 발달되어야 할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꿈과 희망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함께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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