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 17일 옥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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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북도 남부출장소가 17일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북 남부권에 속하는 옥천ㆍ보은ㆍ영동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지원, 농업경제, 건설관리 3개과(직원 12명)로 남부출장소를 개설, 농업ㆍ산림ㆍ환경ㆍ건설ㆍ하천ㆍ전기ㆍ광업ㆍ행정 8개 분야, 80여 가지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도는 8억4천만원을 들여 옛 도로관리사업소 터에 지상 2층(건축 연면적 363㎡) 청사를 지였고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사 공사 지연으로 애초 1월 2일로 잡았던 개소 일정이 늦춰졌다"며 "남부출장소로 발령된 직원들은 인근 충북도립대에 임시 사무실을 열어 업무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0년 지방선거 때 북부와 남부출장소 설치를 공약했고, 그해 12월 제천에 북부출장소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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