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화폐 유통업체 ‘화동양행’ 인수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풍산그룹이 국내 최대 화폐 유통업체인 화동양행을 인수했다.

풍산그룹은 국내 최대 화폐 유통업체인 화동양행 지분 60%를 인수해 계열사로 신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산이 이번에 인수한 화동양행은 세계 26개국 조폐국의 한국 내 판매권을 갖고 있다.

풍산은 현재 세계 주화용 소전 입찰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소전 전문 생산업체다.

이에 따라 풍산은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화폐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

앞으로 풍산은 화동양행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소전 및 화폐사업을 강화하고,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로 매출 확대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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