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은 영원한 유망산업, 中와하하회장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식품 산업은 '불멸의' 유망산업이다"

중국의 제 6회 인민사회책임 시상식에서 '2011년도 걸출공헌인물상'을 수상한 중국 최대 음료수 업체인 와하하(<女+圭>哈哈)그룹 종칭허우(宗慶后) 회장이 한 말이다.

중화궁상스바오(中華工商時報) 11일 보도에 따르면 종 회장은 시상식에서 와하하가 속한 식품업계에 대해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여긴다)'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에게 있어 먹는 욕구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때문에 어떤 사회에서든지 식품산업은 영원한 유망산업"이라고 말했다.

내년의 업계 발전 전망에 대해 묻자 종 회장은 "식품산업은 IT분야 처럼 급격히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다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 시장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 회장에 따르면 와하하는 올해 생산능력 및 판매량을 끌어올려 수익증대를 꾀한다. 와하하는 올해 850억 위안(한화 약 15조5643억원)을 판매 목표액으로 설정했고 내년에는 1000억 위안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하하는 지난 해 전년대비 22% 증가한 670억 위안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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