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위해 경남 공직자들 잇따라 사퇴

  • 총선 위해 경남 공직자들 잇따라 사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경남 공직자들이 총선을 위해 잇따라 사퇴하고 있다.

12일 경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경남도의회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윤용근(58) 도의원과 민주통합당 김국권(47) 도의원이 지난 10일 사퇴했다.

윤 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인 진주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경선을 거쳐 김해갑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손석형(54) 도의원도 이날 오후까지 진통을 겪다 사퇴서를 제출했다.

손 의원은 권영길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창원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창원시의회 김하용(60.민주통합당) 시의원이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 지역구인 진해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홍순우(55) 경남지사 정무특별보좌관과 임근재(47) 정책특별보좌관이 지난해 11월 각각 통영ㆍ고성, 경기도 의정부을 지역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강병기(52) 경남도 정무부지사도 같은 시기에 사퇴하고 진주을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뛰고 있다.

심용혁(35) 경남지사 비서관도 진해지역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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