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하우스에서 약초뿌리를 먹은 김모(74)씨 등 4명이 구토, 설사 증세를 보였다.
김씨 등은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나빠져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친척집에 놀러 갔다가 약초뿌리를 마로 착각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먹은 약초뿌리가 독초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성분 검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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