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다이나믹한 에피소드와 훈훈한 러브라인으로 발칙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허당녀' 박하선 패션이 매회 회자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하이킥3' 박하선은 전날 술을 마시고 윤계상한테 실수 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한 와중에 길목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에 박하선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숨기지 못하고 도망가려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바지가 찢어 지는 굴욕을 당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박하선은 속옷이 노출되는 굴욕적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가방으로 급히 엉덩이를 가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녀의 앙증맞은 핸드백은 박하선의 러블리함을 돋보이게 하면서 찍하선을 귀여운 허당녀로 승화 시켰다.
박하선은 이날 빨란 케이프 코트, 어그부츠를 매치해 귀여운 룩을 완성시키고, 핸드맥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의 '리에뜨'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고조 시켰다. 화이트 컬러에 주름 장식 데코레이션이 여성미를 강조해 주는 핸드백은 토트와 크로스로 활용해 '박하선 가방'으로 불리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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